대한치주과학회, 제6회 치주질환과 만성비전염성질환(NCD) 컨퍼런스 개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는 지난 11월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6회 치주질환과 NCD (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주질환과 NCD’ 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168명이 사전 등록하여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정책수립의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구강건강 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대한치주과학회의 노력에 대해서 참석자들에게 알리는 시간이었다. 

첫번째 연자로, 김수연 사무관(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소개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모든 국민이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중점과제별 추진계획으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통합관리 기반 마련과 국민의 선택권 보장 및 치과의료의 질 안전 제고, 그리고  치과의료보장성 지속확대를 꼽았다. 또한 취약계층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보건서비스의 제공과  치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도 중점과제로 꼽았다. .

이어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창주 치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는 NCD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치주질환이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 되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을 하면서, 전신질환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창주 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는 5가지의 NCD 구강보건 정책들을 제안했다.  먼저  구강검진 시 파노라마 촬영과 만 40세이상 스케일링 연 2회까지 보장 확대, 그리고  만 15세 이상 보험 스케일링 대상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NCD) 관리사업에서 치과 영약 확대와 함께 검진에 적극적인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할인을 제안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이 '교육이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다'라는 연제로 강의했다. 우리나라에 NCD가 처음 알려지게 된 계기와 ‘치주질환과 NCD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NCD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교육기관이 없다는 현실을 설명을 하면서, 현재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강관리사업(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구강관리교육과 대한치주과학회 서울시 보건소와 함께 하는 대중들을 위한 건강강좌)에 대해서 소개했다.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NCD 관리 사업과 치주질환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정부와 대한치주과학회 간 실제적인 업무협조와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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