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제조법인 점유율 아직은 미미···스트라우만과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직접 유통 중

스페인의 치과 임플란트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3억 2,700만 달러에서 해마다 증가 해 2019년 4억 3,600만 달러까지 성장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3.3% 하락한 1억 6,000만 달러까지 하락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42.5% 증가한 2억 2,800만 달러까지 회복됐다.

따라서 스페인의 임플란트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스페인 치과용 임플 란트와 관련시장이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임플란트 수입규모(HS코드 9021.29 기준)는 2017년 1억 1,350만 달러에서 2019년 1억 4,630만 달러로 28.9%의 성장세를 보였다가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9.3% 하락한 1억 1,800만 달러였다. 2021년에는 임플란트 수입이 전년 대비 30.6% 증가한 1억 5,41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렇다면 스페인의 임플란트 시장의 수입 규모는 어느정도일까?
수입규모면에서 국내는 2017년 270만 달러에서 2020년 90만 달러로 급락했고 2021 년에는 전년 대비 111.1% 증가한 190만 달러를 기록해 현재 수입 규모는 11위다.

스페인에는 스트라우만이 지난 1992년 현지 법인을 설립해 약 30년간 점유하고 있다. 덴츠플라이 시로나도 1995년에 판매 법인을 설립해 제품을 직접 유통 중에 있어 국내 임플란트제조사들의 점유율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스페인 시장이 청신호로 도전해 볼 만한 이유는 바로 스페인 대표 현지 제조기업이 아직 다국적기업에 비해 시장 지배력이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페인 임플란트 시장은 차후에는 한국산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페인에서 치과용 임플란트를 수입 중인 A사에 따르면 스페인 치과의사들은 유럽이나 북미 임플란트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지만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력과 수술 비용 등을 감안하면 가성비 높고 품질이 보장되는 제품의 구매도 병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스페인의 평균 연봉 수준은 2021년 기준 26,832유로로 독일(52,556유로), 프랑 스(39,971유로), 이태리(34,032유로)와 같은 인근 EU 국가에 비해 낮아, 현지 치과의사들이 수술비용을 현지 소비자 구매력에 맞추기 위해선 기존 브랜드보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 사용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임플란트 제조사들에게 조금은 호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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